posted by 쁘로그래머 2019. 1. 1. 18:24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유명한 개발사 슈퍼셀이 
신작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를 출시했다.

브롤스타즈(Brawl Stars)는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목표를 달성해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처음에는 3:3으로 팀을 이루어 보석 10개를 먼저 챙기고 버티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만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렇다. 3:3 MOBA 게임인 웨스트 레전드와 게임 방식이 상당히 유사하다.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본 결과 웨스트 레전드는 중국 개발사의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가 17년 6월에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던 것과 슈퍼셀의 명성을 감안하면
아마 웨스트 레전드가 브롤스타즈(Brawl Stars)가 출시되기 전에 교묘하게 베껴서 재빠르게 출시한 것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자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되기 전에 유사 게임인 프리파이어가 출시된 것처럼.
뭐 웨스트 레전드는 지금도 랭킹에 있는 게임은 아니나 기존 유저들도 아마 브롤스타즈(Brawl Stars)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다.



웨스트 레전드와 다르게 브롤스타즈(Brawl Stars)는 카드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고 
캐릭터 조각을 모아서 능력치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다.


상자 역시 1승을 한다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니며 게임을 해서 100개의 토큰을 모으거나
MVP로 선정되서 스타 토큰을 10개 모아야만 상자를 깔 수 있다.



전투 면에서 웨스트 레전드와 다른 점은 일단 공격 방식은 비슷하나 필살기가 굉장히 빨리 찬다는거.
또한 굳이 조준을 하지 않아도 공격 버튼을 터치하면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한다.
필살기로 부쉬 같은 지형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것도 차이점.




신규 캐릭터와 맵을 열기 위해서는 무조건 트로피를 모아야 하며 상점 구매는 불가능하다.




게임은 무조건 3:3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배틀로얄 같은 대세 장르도 있다.

이미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웨스트 레전드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브롤스타즈(Brawl Stars) 역시 한동안 상위권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